나에게 딱 맞는 적금 고르는 방법
1년적금 VS 3년적금
대체적으로 적금은 가입기간이 길수록 이율이 높다. 상품에 따라 금리가 다르지만 같은 상품으로 비교해볼 때 1년 만기적금보다 3년 만기 적금의 이율이 높다. 하지만 중간에 해지할 경우 만기이율은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무리 적금의 이율이 높더라도 3년짜리 적금을 중간에 해지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적금에 가입한 뒤 1년 반이 지난 후 목돈이 갑자기 필요하다고 생각해보자,
1년 만기 적금 (2%) -> 1년 만기 약정이율(5%) + 6개월 중도해지 이율 적용(1% * 6/12)
3년 만기 적금 (3%) -> 중도해지이율 적용 (1.5% * 18/36)
1년 만기 적금을 들었을 경우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만기가 되어 약정 이율 2%를 적용받을 수 있다. 만약 연장했다면 납입한 금액에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3년 만기적금의 경우 만기를 다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중간에 해약하면 중도해지 이율만 적용된다.
따라서 오랫동안 중간에 해지할 일이 생기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3년만기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오랫동안 가입하는 것이 지루하고 적은 이자라도 중간중간 짧은 시간 안에 타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1년짜리 적금을 드는 것이 좋다.
정액적금 VS 자유적금
보통 정해진 금액을 매달 넣어야 하는 정액적금이 자유적금보다 금리가 높다. 매월 꾸준히 일정금액을 저축하고 싶은 사람은 정액적금에 가입하는 것이 금리적인 측면에서도, 자산계획의 측면에서도 좋다. 반면 자유적금은 정액적금보다 금리가 0.2~0.3%정도 낮다. 하지만 수입이 일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자유적금이 더 편리하다.
저유적금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자투리 적금 통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조그마한 지출을 줄이는 것은 돈을 아끼는 첫 단계인 만큼, 하루에 커피 한잔, 담배 한 갑 살 돈을 아껴서 자유적금에 넣는 것이다.
적금을 드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축하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다. 만기가 되어 모인 돈에 대해 기쁨을 느껴야 한다. 그러려면 나와 잘 맞는 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1년 만기적금이든 3년 만기적금이든, 정액적금이든 자유적금이든. 그런 것은 상관없다. 나와 맞는 적금이라면 지금 바로 시작해서 종잣돈을 모르는 행복을 만끽해보자.
출처 : 부자의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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