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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일기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입금된 후기 2년 2개월의 대장정 끝

2018년 3월 5일에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첫 출근을 했다. 

그리고 이번 주 수요일에 만기금을 받았다. 

 

만기가 되면 언제쯤 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만기 후 

돈을 받기 전까지 어떤 순서를 지내왔는지 작성해 본다. 

 

1. 2년을 꽉 채웠다고 해서 만기신청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지막 근무일 3.4)

나는 3월 5일에 첫 출근을 했지만

만기 신청은 4월 24일에 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국가에서 주는 취업지원금과

기업에서 입금하는 기업지원금이 아직 적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통 마지막달 월급이 들어온 다음에 

기업에서 마지막 기업지원금을 넣을 수 있다.

 

내 경우 
3월 5일 입사했으니
3월 4일까지 다녔다는 증거로
3월 급여를 받고 나서 회사에서 기업지원금을 넣을 수 있다. 

따라서 3월 월급이 지급되는 4월 5일이 지난 후 
회사에서 기업지원금을 넣을 수 있다. 

그래서 생각보다 만기를 신청할 수 있는 날이 늦어질 수도 있다. 

2. 기업 국가 지원금이 들어왔다는 문자를 받으면 홈페이지에서 만기 신청 가능 (4.24)

 

 

 

마지막 급여일 (4.5)이 지나고 나서

기업기여금과 취업지원금이 들어왔다는 문자가 이렇게 날아온다. 

 

 

그럼 홈페이지에 가서 만기 신청을 하면 된다. 

 

 

연계가입 안내는 "그런 상품이 있으면 하든지 말든지" 알려주는 것이다. 

그냥 확인 누르면 된다. (다른 선택지도 없음)

 

 

 

 

신청을 하면 바로 확인 문자가 온다. 

접수일로부터 7 영업일 이내에 입금이 된다는 안내가 오는데 

보통 7일 이내라고 하면 꽉 채워서 7일째에 주는 경우가 많아서

바로 다음주에 들어오리라고는 기대도 안 하고 있었다.

 

3. 통장 입금 알람이 울린다. (4.49)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저번 주 금요일에 만기 신청 후

바로 다음주 수요일에 입금됐다고 어플 알람이 떴다. 

 

원금 1천 600백만원과 함께 

이자 16만 5천원 정도가 함께 들어왔다.

 

이렇게 존버의 결과물이 완성되었다. 

 

총 정리하자면 

마지막 근무일 3.4
마지막 달 월급일 4.5
기업, 국가 기여금 입금 문자 4.24
만기금 내 통장 입금 4.29

이렇게다. 

기업기여금과 국가 취업지원금은 

월급 날짜에 따라 조금 늦게 들어올 수는 있다. 

하지만 만기 신청 이후에는 영업 7일 이내에 돈이 들어온다. 

 

나 같은 경우 영업 3일째에 들어왔다.

(금요일 저녁 신청/ 월, 화 / 수요일 입금)

 

존버는 승리한다. 

 

모든 중소기업 청 내공 노예들 파이팅 

나는 이제 속박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자유를 찾아 떠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