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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헬리콥터 공유 서비스 '패스트 스카이'

 

베트남은 2014년부터 차량공유서비스가 등장했고, 이제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베트남의 차량공유서비스는 오토바이 못지않은 베트남의 주요 교통수단이다. 베트남의 인구 약 20%(1900만여 명)가 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을 만큼 베트남의 차량공유서비스는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보편화되었다.

 

연평균 40%씩 빠르게 성장하는 공유차량서비스 사업은 2018년 한해만해도 6개의 신규 업체가 시장에 진입할 만큼 그 경쟁력도 치열하다. 그런 가운데 베트남의 차량 공유업체 패스트고가 하노이에 패스트 스카이라는 헬리콥터 공유서비스를 도입했다.

 

패스트고의 헬리콥터 공유서비스는 베트남 북부의 하롱베이를 여행할 수 있는 패스트 헬리 투어와 웨딩 촬영을 위한 패스트 헬리 웨딩, 위급한 환자를 픽업하는 스카이 SOS,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스카이 플러스 총 4개의 종류로 나뉜다. 아직 모든 서비스가 상용화 되지는 않았지만 단계적으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패스트 스카이의 이용가격은 한국 돈으로 15~45만원이다. 웨딩촬영은 60만원의 비용이 든다. 또 패스트고의 어플만 있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베트남의 물가에 비해 서비스의 비용이 비싼 편이라, 주요 타깃 고객을 특별한 순간을 남기고 싶은 예비부부와 관광객, 비즈니스맨 또는 일반 대중이 아닌 고소득계층으로 두고 있다. 아무리 비싸더라도 여행객이나 예비 부부들이라면 한번밖에 없는 경험을 하기 위해 기꺼이 비싼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이다.

 

한해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만해도 1,500만명이 넘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높은 서비스 요금으로 인해 성공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첫 헬리콥터 공유서비스가 등장한 것은 20194. 따라서 아직까지 이 서비스가 성공하고나 실패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국가의 허가를 받은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전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 2020 한국이 열광할 세계트렌드 / 코트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