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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기부한 기업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선행을 베풀며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기업과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적어지면서 어려워진 상점을 위해서 임대료를 적게 혹은 받지 않는 착한 건물주들이 있다. 다음으로는 성금을 후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연예인은 물론 SNS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코로나 사태로 힘든 지역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눈에 띄는 선행은 기업들이 하고 있는 후원이다. 금액으로 그 마음을 계산할 수는 없지만 기업의 경우 개인적으로 후원을 하는 분들의 금액보다는 많은 액수를 후원하기에 더 눈에 띄는 것 같다. 오늘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성금을 후원한 기업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삼성은 손소독제와 소독 티슈 등 의료용품, 자가 격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세트 등의 구호물품과 구호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코로나 19 긴급 지원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의 14개 계열사가 참여하여 총 30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2. 신세계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매출 하락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9,0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금전적인 지원에 이어 대구지역 의료진 등에는 '힘내라 키트' 3천 세트를 지원했고, 전국재해구호협회에는 피해복구 성금 10억 원을 기부했다. 또 신세계푸드는 영남대 의료진에 150인분의 간식을 매일 지원한다.

 

 

3. SK와 LG

 

SK와 LG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각각 50억 원을 전달했다. 두 기업은 대구경북 지역 내에 위치한 보육원 및 양로원, 자가 격리자 등을 위한 생필품을 제공하고 방역 인력이 사용하는 방호복 등의 의료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4. 롯데

 

롯데는 대구경북 지역에 10억 원가량의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복지시설의 휴관으로 복지혜택에서 멀어진 아동과 노인들에게 먹을거리와 위생용품을 전달한다. 또 유통 계열사와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롯데렌탈 등도 각각 생활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각각 지원한다. 

 

5. 포스코

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5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한 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구호 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6.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은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지금도 많은 기업들의 선한 발걸음이 계속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힘든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기도 하다. 이러한 선행이 그 기업의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후원을 한 기업의 물건을 사겠다는 의사를 표하기도 한다. 아무튼 기업들의 이러한 선행이 있어 코로나 19를 넘어설 수 있겠다는 용기도 커지는 요즘, 이런 따뜻한 소식을 더욱 많이 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